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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의 공연 티켓 온라인 사전예매가 오늘(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8월 16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사전예매를 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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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개최하는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은 2004년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으며,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이제는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8월 31일에는 K-POP 콘서트가 열려 레드벨벳, 청하, NCT DREAM, Stray Kids, 더 보이즈 등 대표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9월 1일에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선율과 함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박상현 지휘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오가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초가을 밤에 어울리는 고품격 야외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에는 메인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품추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kyfestival.kr) 또는 운영사무국(032-741-350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