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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019년 8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남자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 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참여지수(3,290,144)와 미디어지수(3,893,504), 소통지수(3,542,348), 커뮤니티지수(4,131,214)의 합산인 브랜드평판지수 14,857,210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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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에서 110위를 차지해 17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118위로 장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보컬 및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BTS WORLD OST는 ‘빌보드 200’ 26위에 올랐다. 이는 7월 13일자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기록한 뒤 46계단이 상승한 순위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6위, ‘소셜 50’에서 통산 139번째, 109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링크분석을 보면 '기록하다, 개봉하다, 성공하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유튜브, 영화, 앨범'이 높게 분석되었다.
이어 '엑소'가 브랜드평판지수 5,685,904로 2위, 'NCT'가 브랜드평판지수 2,559,612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펜타곤'와 'CIX'가 5위 안에 들었고, 세븐틴, 슈퍼주니어, 위너, 뉴이스트, 샤이니가 10위 안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