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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브랜드 순위에서 10위 권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71개국)에 판매된 전기차(EV) 점유율 순위에서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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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EV 부문에서는 미국 테슬라가 모델 3 판매 호조 등으로 1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비야디(BYD)가 점유율 12.4%로 2위 올랐으며,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일본 닛산, 중국 지리 엠그라운드(Geely Emgrand)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닛산은 판매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면서 순위가 4위로 떨어졌으며, JAC와 르노, CHERY는 판매 증가율이 시장 평균을 밑돌아 점유율이 내려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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