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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성장하는 '조미료'… 선호도 높은 조미료 2위는 대상 '감칠맛(미원)', 1위는?

기사입력 2019.08.13 16:34
음식을 만들 때 첨가하여 그 맛을 돋워주는 조미료는 분말을 비롯해 액상 형태까지 다양하다. 국내 조미료 시장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 조미료 매출 규모는 2018년 1,599억원으로 2016년 1,564억원보다 2.3% 증가했다. 조미료를 주로 구매하는 유통채널과 선호도가 높은 조미료 브랜드를 살펴보자.
  • 연도별 국내 조미료 시장 매출 규모는 2016년 1564억 800만원, 2017년 1587억5500만원, 2018년 1599억33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가구 유형 변화 추세에 따라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고 분말 조미료 이외에 액상 조미료, 간편 양념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 조미료를 주로 구매하는 유통채널로는 '독립슈퍼'가 41.0%로 '체인슈퍼' 27.8%를 월등하게 추월했다. 이어서 '할인점' 18.4%, '일반식품점' 10.6% 순이었다. 독립슈퍼는 할인점의 저렴한 가격과 편의점과 같은 쉬운 접근성이 반영되어 판매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조미료 브랜드 1위는 CJ제일제당의 '다시다'로 2018년 매출액은 49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감칠맛(미원), 다시다골드, 다시다명품, 감치미, 한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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