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 국내 식품 기업 순위를 살펴보자.
-
글로벌 식품기업 1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네슬레'가 차지했다. 유아식과 유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한 네슬레는 커피전문점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을 비롯해 스타벅스 판매권, 네스카페와 캡슐커피 기계인 네스프레소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공룡 식품 기업이다. 이어서 미국의 식품 제조 업체 '크래프트푸드'가 2위, '몬데레즈 인터내셔널'이 3위에 올랐다. 한국 식품 기업으로는 21위에 오른 'CJ'와 34위의 'CJ제일제당'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국내 식품 기업 순위로는 'CJ제일제당'이 연간 6조460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롯데칠성음료, 대상, 오뚜기, 농심 순으로 식품 기업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