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 데이트 해볼까…전시·쇼핑이 한눈에 ‘패션 스팟’

기사입력 2019.08.10 07:59
  •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데이트 공간이 필요한 요즘, 흥미로운 전시와 특별한 팝업 스토어, 재단장한 부티크, 합리적인 쇼핑 공간까지 이색적인 ‘패션 스팟’ 4곳을 소개한다.

  • ‘티파니 다이아몬드(The Diamonds of Tiffany):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 ‘티파니 다이아몬드(The Diamonds of Tiffany):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티파니 다이아몬드(The Diamonds of Tiffany):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전시를 개최한다.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최상의 장인 정신과 메이킹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지닌 희소가치와 윤리적 채굴, 브랜드의 엄격한 다이아몬드 선별 기준, 장인의 모습, 브랜딩 존 등 크게 네 곳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열리고,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다.

  • 사진제공=MCM
    ▲ 사진제공=MCM

    MCM은 2019년 가을/겨울 ‘MCM 트라이브’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AW19 컬렉션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청담동 MCM 하우스(HAUS)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MCM은 현대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고, 경계를 뛰어넘는 무한한 창조성을 담은 MCM 트라이브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즌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지하 1층에서는 MCM이 글로벌 팝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한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빌리 아일리시가 착용한 MCM의 비니와 버킷햇 제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빌리 아일리시 이미지가 부착된 투명 컬러의 아크릴 월로 포토존을 꾸며 빌리 아일리시와 AW19 캠페인의 무드를 체험하고 사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제공=N21
    ▲ 사진제공=N21

    ‘N21’은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WEST 2층에 ‘빌리 레인보우’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레인보우’ 콘셉트에 맞춰 비비드하고 화려한 컬러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무지개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빌리 레인보우 스니커즈’를 소개하고 있다. 룩에 포인트 주기 좋은 이 스니커즈는 레인보우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포함해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블루, 퍼플 등 총 7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빌리 레인보우’ 팝업 스토어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패셔니스타 커플 현아, 효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현아는 옐로 도트 패턴 원피스와 ‘빌리 레인보우 스니커즈’로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고, 효종은 블랙 & 화이트 이너, 브라운 컬러 재킷, 블랙 컬러의 ‘빌리 스니커즈’로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제품은 모두 ‘N21’의 19 FW 신상품으로, 전국 ’N21’ 매장 또는 ‘한스타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제공=불가리
    ▲ 사진제공=불가리
    ‘불가리’가 롯데 에비뉴엘 본점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설계한 이번 부티크는 브랜드의 문화적 근원인 고대 로마의 웅장함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융합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국만을 위한 ‘비제로원 코리아 에디션’ 네크리스를 100점 한정 출시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단독 선판매한다.
     
    한편, 리뉴얼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 지난 2일, 올해 ‘불가리’ 워치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이서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이서진은 매우 얇은 두께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워치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켰으며, 모던한 디자인의 ‘비제로원’ 반지와 뱅글을 포인트로 더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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