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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 못 이룬다면 호텔로 오세요…호텔별 야간에 즐기기 좋은 프로모션·풀파티

기사입력 2019.08.09 09:57
  •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내 호텔들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고객들을 위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끈적이고 답답한 열대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호텔들이 진행하고 있는 야간 프로모션을 알아보자.

    호텔 야간 프로모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머 나잇 인 카바나’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서머 나잇 인 카바나’ 프로모션을 오는 9월 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반얀트리 서울의 회원 또는 호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카바나를 일반 고객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머 나잇 인 카바나 프로모션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반얀트리 서울의 카바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카바나는 온수 시설이 설비된 개인 풀이 마련되어 있어 야간에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밖에도 침대형 소파와 테이블 등이 구비되어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휴양을 누리기에 좋다.

    한편 카바나에는 스파클링 와인과 과일 플래터로 구성된 웰컴 테이블이 준비된다. 물놀이를 즐기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하는 카바나 이용객은 아웃도어 키친을 이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키친의 메뉴도 카바나에 별도로 마련되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다.

    서머 나잇 인 카바나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 단, 8월 14일은 풀파티로 이용이 제한된다. 카바나는 4인 또는 8인 규모만 해당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한정 시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670,000원부터 시작된다.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비치 파크(Beach Park)’ 야간 운영
  • 호텔 전체를 ‘비치’ 콘셉트로 새단장한 르 메르디앙 서울은 이국적인 해변 무드의 아웃도어 라운지 ‘비치 파크(Beach Park)’를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빌딩으로 가득한 강남 한복판에 푸르른 녹음과 유럽의 어느 해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파라솔, 선배드, 태닝 매트, 그래피티 아트 등을 더해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해변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모래가 깔린 미니 비치존도 있어 시원한 물에 발 담그며 늦은 밤까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서머 칵테일, 맥주, 와인 등 다채로운 주류와 비치 그릴(BBQ 플래터), 피자 프리토(피자 튀김), 포케 볼 등 휴가지 무드가 한껏 느껴지는 메뉴도 선보인다. 또한 ‘비치 파크 서머 패키지’를 이용 고객에게는 페로니 시그니처 비치 타월과 페로니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
  •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주말(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가 지도하는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는 아이들이 호텔 내에서 저녁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되는 주말 전용 클래스다.

    나이트 타임 키즈 케어 클래스는 여의도지역 내 호텔 최초로 선보인 ‘포인포 키즈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1교시와 2교시로 구분된다. 1교시는 나만의 에코백, 나만의 바캉스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 크래프트 클래스’, 2교시는 림보, 컵쌓기, 술래잡기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는 ‘키즈 스포츠 클래스’로 운영된다. 투숙객 전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만 3세부터 10세까지 선착순 1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 ‘서머 스플래시 인 씨메르’ 풀파티
  •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 ‘씨메르’는 오는 8월 18일까지 매 주말 감각적인 음악으로 채워진 ‘서머 스플래시 인 씨메르(SUMMER SPLASH IN CIMER)’ 풀파티를 개최한다.

    ‘서머 스플래시 인 씨메르(SUMMER SPLASH IN CIMER)’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씨메르 1층 아웃도어 풀에서 진행된다. 무대에는 DJ 로즈(ROSE), 비쿼즈(BEQUZ), 블랙키(BLACKEY), 로코사운드(LOCOSOOUND) 등이 올라 시간대 별 무드에 맞는 음악을 선사한다. 낮에는 씨메르의 휴식 테마에 맞는 잔잔한 비트의 음악을, 노을이 지고 분위기가 무르익는 시간에는 대중적 팝음악을 플레이해 판타스틱한 파티를 연출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성인 7만원, 청소년(만 10~19세 미만) 6만원이며 호텔 투숙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메르 아쿠아스파존 주말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권 구매 시 기본 6시간 이용 가능하다. 주말 저녁 입장고객을 위한 스페셜 상품 ‘아쿠아 나잇’도 마련됐다.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이 상품은 프리 드링크 1잔이 제공되며,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42,000원이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루프탑에서 즐기는 야간 풀파티
  •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루프탑 인피니티풀 ‘스카이풀’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변의 야경이 아름다운 스카이풀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나이트 타임(Night Time)에는 성인만 출입이 가능하여 연인들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시간대에는 재즈와 블루스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키는 로맨틱 타임도 진행된다.

    ‘스카이풀 파티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칵테일 2잔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마리나베이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마이 스타일 스카이풀 디제잉(My Style Skypool DJing)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풀 나이트 타임(Night Time)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카이풀 직원에게 자신이 청취하고 싶은 음악을 직접 신청하여 파티의 디제이가 되어 볼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토요일 밤의 풀파티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는 넓은 면적의 풀과 피톤치드 존, 풀사이드 뷔페 등으로 풍성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오픈을 맞아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를 열고 있다. 매회 다른 테마로 장식한 야외 수영장에서 아티스트와 디제이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벤트로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8월 17일에는 세계적 디제이 레이든이 이끄는 ‘언노운 플레져’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24일에는 화려한 클로징 파티와 함께 막을 내린다.

    제주신라호텔, 서머 뮤직 페스티벌
  • 제주신라호텔은 휴가철을 맞아 여름 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8월 31일까지는 야외 수영장 라이브 무대에서는 여름밤을 더욱 화려하고 신나게 만들어 줄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눈과 귀를 사로 잡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서로 다른 매력의 미국 팝 밴드와 유러피언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공연이 매일 밤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유러피언 브라스 밴드가, 수요일에는 미국 팝 밴드가 공연을 선보이며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두 밴드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도심 속 화려한 야경과 함께 하는 풀파티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매주 토요일 호텔 루프톱 가든과 루프톱 수영장에서 하우스(H2OUSE) 풀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풀 파티는 파티 기획 브랜드인 리슨 컴퍼니가 함께 주최하는 이벤트로, 화려하게 펼쳐진 서울의 야경과 함께 EDM, 힙합 등 분위기를 달궈줄 신나는 디제잉, 그리고 도심 속 루프톱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까지 화려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하우스 풀 파티는 8월 매주 토요일에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1인 기준 입장권은 2만원이다. 입장권에는 웰컴 드링크 1잔이 포함되며, 호텔 투숙객은 웰컴 드링크 혜택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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