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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무더위 속 즐거운 여름을 위한 ‘여름 愛 미술관’

기사입력 2019.08.08 16:50
  • 대림미술관이 본격적인 휴가에 돌입하는 8월 한 달간 특별 연장 개관을 진행한다.

    대림미술관은  더운 여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열고 언제든지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목, 금, 토요일은 저녁 8시까지 야간 개관을 진행해 더위가 한풀 꺾이는 선선한 저녁 시간에 쾌적하고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사진제공=대림미술관
    ▲ 사진제공=대림미술관
    8월 특별 연장 개관과 함께, 폭염을 날려 줄 유쾌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여름 특별히 선보이는 이벤트 시리즈 ‘여름 愛 미술관’은 관람객들의 감정과 상상을 자극하는 하이메 아욘의 예술 작품과 함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알찬 혜택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운 여름을 선물한다.

    땡볕 愛 미술관

    찌는 듯한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미술관을 찾아준 분들의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이벤트가 마련된다. 무더위를 피해 대림미술관을 찾았다면, 함께 방문해 준 친구, 가족, 연인의 티켓은 특별히 미술관이 선물한다. 그뿐 아니라 본 이벤트 참가자라면 전시 관람 후 하이메 아욘의 작품이 담긴 아트상품 20% 할인 혜택까지 시원하게 누릴 수 있다. 이는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daelimmuseum)에 업로드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대림미술관 온라인 회원 인증만 하면 참여 할 수 있다.
  • 사진제공=대림미술관
    ▲ 사진제공=대림미술관
    비 오는 날 愛 미술관

    비 소식으로 인해 미술관 나들이를 주저하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대림미술관 현장 기준), 티켓 박스에서 “개굴개굴, 청개구리 티켓이요!”를 외치면 성인(만 19세 이상)은 학생 입장권으로, 학생(8-19세)은 어린이 입장권으로, 어린이는 무료로 ‘하이메 아욘’ 전시 관람할 수 있는 ‘청개구리 티켓’이 주어진다.

    금요일 7시 愛 미술관

    8월 매주 금요일 7시에는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들의 특별한 투어가 진행된다. 대림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그리고 대림미술관의 업무를 총괄하는 실장이 각자 다른 주제로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금요일 7시 愛 미술관’은 ‘하이메 아욘’ 전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예매나 신청 없이 참여 할 수 있다.
  • 사진제공=대림미술관
    ▲ 사진제공=대림미술관

    한편, 대림미술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Jaime Hayon: Serious Fun)’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하이메 아욘은 마치 오브제의 연금술사처럼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어 사물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감정과 상상을 자극하며 일상에 뜻밖의 재미를 선물한다. 각각의 오브제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일곱 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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