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라디오스타’ 김장훈, 일본 입국 금지설 최초 고백!

기사입력 2019.08.07 22:00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가수 김장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로 극복러’를 선언했다. 그는 공황장애, 성대결절, 심지어 욕까지 모두 극복한 근황을 전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김장훈은 ‘프로 극복러’를 선언하면서 먼저 공황장애 극복 사실을 알렸다. 김구라보다 공황 선배라는 그는 스스로 완치 판정을 내렸다 말했고, 이에 김구라가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장훈은 성대결절 극복법을 털어놨다. 그 비법은 바로 허준에 빙의하는 것으로, 그는 동의보감 덕분에 목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장훈은 욕설까지 극복했다고 전했다. 완벽한 ‘프로 극복러’로 거듭났다는 그는 “저 욕 끊었어요”라며 욕설 중단을 선언했고, 이에 모두가 의심하며 방송 내내 김장훈 놀리기에 열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김장훈은 ‘숲튽훈’ 별명으로 인기몰이 중임을 고백했다. 그는 ‘숲튽훈’의 의미를 180도 바꿔버린 일화를 공개한 것은 물론 이 별명 덕분에 고등학교 축제 섭외까지 들어온다고 밝혔다.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김장훈은 일본 입국 금지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1년마다 입국 가능 여부를 체크한다는 그는 지난 2012년 독도 수영 횡단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말했다.

    ‘라디오스타’는 오늘(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