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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직장의 가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대별로 생각하는 ‘성공적인 인생’에 대한 견해는 달랐다.
먼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생의 '밀레니얼세대'의 경우 응답자의 27.5%가 '수입은 적지만 좋아하는 일, 취미활동을 즐기면서 사는 삶'이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답했다.
1970년대생인 'X세대'의 경우 '큰 걱정 없이 안정된 수입으로 가족과 화목한 삶'이 6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960년대생 '386세대'도 6.1%가 '큰 걱정 없이 안정된 수입으로 가족과 화목한 삶'을 1위로 꼽았지만, X세대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1955년~1963년대생인 '베이비붐세대'는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며 가족과 화목한 삶'과 '돈을 많이 벌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우선으로 꼽았다.
1940년~1950년대 초반인 '전후세대'의 경우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삶'이 1위를 차지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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