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여행 짐 줄여주는 '여행 이색 아이템 4가지'

기사입력 2019.08.07 10:10
  • 여행을 떠날 때에는 짐을 싸는 것이 늘 고민이다. 여행용품 제작업체 ‘에어닷’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여행 짐 부피 때문에 불편함을 경험한 비율은 항상(11%), 자주(75%), 드물게(9%), 거의 없음(5%)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앞두고 한정된 공간의 캐리어가 고민인 이들을 위해 짐을 간소화해주는 아이템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짐의 무게를 체크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여행 준비물 컴팩트하게 준비! ‘이지플러스’
  • 캐리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짐의 부피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쓰던 비닐 그대로 묶고(Banding), 자르고(Cutting), 붙이는(Sealing)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신선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는 짐 쌀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선을 이용해 비닐봉지를 붙이는 ‘실링’ 모드를 활용하면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비약·영양제 등을 작은 비닐에 보관하기에 좋다. 김치 같은 밑반찬, 양념도 별도의 밀폐 용기 없이 밀봉해 부피를 줄이는 것은 물론,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챙겨갈 수 있다. 회전 다이얼을 ‘커팅’ 모드로 돌리면 감춰졌던 칼날이 튀어나온다.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칼날은 얇은 위생봉투부터 두꺼운 비닐까지 간편하게 자를 수 있다. 예기치 못하게 가위나 칼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 비닐을 빠르고 간편하게 묶어주는 ‘밴딩’ 기능은 별도의 지퍼백 없이 1초면 비닐을 묶고, 풀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휴대까지 편리한 ‘이지플러스’ 본체는 건전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자외선 차단·음악까지 하나로! 선글라스 ‘시선비콘’
  • 안경테·선글라스 제조 전문 업체 시선이 개발한 ‘시선비콘’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선글라스다. 뜨거운 여름 휴가철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선글라스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어폰을 따로 소지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기기에 블루투스를 연결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로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골전도를 통한 소리 전달 방식으로 귀를 막지 않고 외부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렌즈와 선글라스 테는 변경이 가능해 원하는 개성을 살린 트렌디한 패션도 연출할 수 있다.

    수속 전, 캐리어 무게 체크는 필수! ‘여행용 캐리어 저울’
  • 위탁 수하물이 규정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 지불뿐만 아니라 수속장에서 가방을 열고 짐을 정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이러한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휴대용 캐리어 저울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슈피겐의 ‘여행용 캐리어 저울’은 정밀한 무게 측정 센서로 간단하고 정확하게 무게를 측정한다.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로 최대 50㎏ 까지 측정할 수 있다. 가방을 스트랩에 걸어 고정시킨 후, 들어 올리면 무게 측정이 가능하다. LED Backlit Display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바닥만한 크기로 작고 가벼워 여행 중 휴대가 간편하다.

    영유아 가정을 위한 접이식 아기 욕조 '스토케 플렉시바스'
  •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기 욕조를 챙겨가는 것도 여행지에서 유용하다. ‘스토케 플렉시바스’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한 접이식 아기 욕조이다. 접이식 형태의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사용 및 보관이 용이하며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스토케 플렉시바스는 안전성 및 편안함을 갖춘 제품으로 덴마크 기술 연구소에서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다.

    201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생아 서포트’를 사용하면,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여, 출산 후 약해진 손목을 가진 엄마도 어렵지 않게 신생아 목욕이 가능하다. 플렉시바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토이컵은 아이들의 물놀이를 즐겁게 해줄 제품으로 4종의 컵과 1종의 컵뚜껑이 포함되어 있다. 겹쳐 쌓을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환경 호르몬이 없는 푸드 그레이드 등급을 인증 받은 소재로 제작이 되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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