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런던 매일 4회 운항으로 이용객 편의 증대

기사입력 2019.08.06 09:43
  •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오는 10월 27일부터 아부다비-런던 노선을 매일 4회 증편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아부다비 발(發) 오전 비행편, 런던 히드로 발(發) 밤 비행편이 포함되며 인천 출발 아부다비를 경유하여 런던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 뿐만 아니라, 에티하드항공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편 중 1편은 비즈니스 스튜디오 (Business Studios) 객실 28석,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Economy Smart Seats) 271석을 포함해 총 299석으로 구성된 차세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투입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다른 3편은 에티하드항공의 핵심기재이자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에어버스 A380으로 운항된다.

    해당 기종은 전 세계 최초로 거실, 침실, 샤워실의 3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최상의 품격을 선사하는 더 레지던스(The Residence)를 비롯, 9개의 퍼스트 아파트먼트 (First Apartments), 70개의 비즈니스 스튜디오 (Business Studios) 객실과 36인치의 좌석 간격을 보유한 이코노미 스페이스 좌석 (Economy Space) 80석을 포함하는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 (Economy Smart Seats) 405석으로 구성되어 총 486석의 수용력을 자랑한다.

    에티하드항공 그룹의 CCO인 로빈 카마크는 “성수기를 맞이해 에티하드항공의 주요 노선, 아부다비 – 런던 노선을 증편하여 아부다비를 허브로 런던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고자 하였다.”고 전하며 “매일 4회 운항에 따라 승객들은 다양한 스케줄을 편의에 맞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및 호주의 주요 목적지로 편리한 연결을 제공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증편은 에티하드항공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영국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주 42회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차세대 기종을 포함, 투입하여 고객서비스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아부다비 - 맨체스터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며, 다채로운 목적지로 승객들을 안내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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