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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100대 유통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롯데'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2018년 소매 판매액 기준으로 '2019 아시아 100대 유통 기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를 이끄는 100대 유통 기업 1위는 중국의 '알리바바'가 2435억 달러(약 288조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징둥닷컴(중국)이 2010억 달러, 세븐&아이홀딩스(일본)가 773억 달러, '이온그룹(일본)'이 679억 달러, '아마존(미국)이 406억 달러 순으로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이들 기업 중 3개 기업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업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은 8위 '롯데' 274억 달러를 비롯해 10위 '신세계' 253억 달러, 23위 '현대백화점' 110억 달러, 24위 'GS홀딩스' 109억 달러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쿠팡'은 57위를 기록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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