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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문을 여는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라 트라비아타'

기사입력 2019.08.04 14:01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위한 후원 콘서트 연주자로 나서
  • 지난 6월 진행된 정경화 후원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환경 콘서트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라트라비아타'가 8월 11일(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지휘자 금난새와 탁월한 연주실력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후원 연주한다. 

    무엇보다 '라 트라비아타'의 줄거리를 따라가며, 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듣고, 주옥 같은 아리아들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 오페라다. 

  • 연주회의 해설을 맡은 지휘자 금난새는 "국내외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손잡고 에코리더를 육성하자는 환경재단의 뜻에 동감하여, 이를 위한 후원 콘서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금난새 지휘자는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300인 추진위원회 중 1인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날,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한 연주와 명쾌한 해설이 있는 공연에 함께하며,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티켓수익금은 환경재단의 글로벌에코캠퍼스 설립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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