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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miHoYo Limited)가 신규 액션 게임 '원신'을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4)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에서 진행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2019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원신'은 신비의 땅 '티바트'라는 판타지 세계가 배경인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저들이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세계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와 콤보 기반의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여행자'라는 신비한 인물로 불리며, 잃어버린 혈육을 찾아 모험의 길을 떠나고 비밀로 가득 찬 세계를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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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신' 엠버와 함께 티바트 대륙을 탐험하자!
미호요의 공동 창립자 류웨이(Wei Liu)는 "플레이스테이션과 미호요 간의 최초의 파트너십을 통해 '원신'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될 것이며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최적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니 인터랙티브와 협력하여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 '원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원신'은 현재 iOS, Android, PC,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2020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에서 iOS와 PC버전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미호요의 게임 중 모바일 이외 플랫폼은 처음으로, 기존의 모바일을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영역 확장을 알렸다. 회사 측은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며, 타 플랫폼의 게이머들과도 적극적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원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