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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시즌2 오창석♥이채은, 첫 ‘집 데이트’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9.08.01 21:40
  •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과 이채은이 집 데이트를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조성된 상견례 분위기에 당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9회분에서 이채은은 오창석의 집을 방문해 둘러보던 중 현관에 걸린 칠판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그림을 발견하고, 여자의 흔적임을 직감했다.

    이채은의 추궁에 오창석은 당황한 듯 머뭇거리더니 “티아라 지연이 그려줬다”고 실토했다. 이채은은 두 사람이 과거 동거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적이 있었단 사실을 알고, 일순 싸늘해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 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8월 1일(오늘) 방송될 ‘연애의 맛’ 10회분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를 전환하려는 이채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채은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다”며 매니큐어를 꺼내든 채 오창석 손톱에 새빨간 매니큐어를 바르고, 자신의 이니셜까지 새기는 등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애썼다. 하지만 다시 알콩달콩 커플로 돌아와 집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잠시, 오창석의 친누나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 이채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얼떨결에 통화를 하게 된 이채은이 식사 자리를 제안하는 친누나에게 “곧 찾아 뵙겠다”며 상견례 임박 분위기를 풍겨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채은은 오창석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사이 준비한 선물을 집안 곳곳에 숨기는 ‘우렁각시’로 변신, 서프라이즈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기다리던 오창석 대신 오창석의 친구들 쇼리와 광일이 갑작스레 찾아와 이채은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쇼리와 광일은 오창석과 이채은의 연애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지만, 타이밍이 어긋나 오창석보다 먼저 도착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채은, 쇼리, 광일이 예상에 없던 어색한 조우를 하게 된 가운데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는 고백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아아커플과 친구들의 대환장 홈파티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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