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쿠킹클래스, 현지식 티 마시기, 푸드 도보 여행…입안 가득 다채로운 맛 느낄 수 있는 '싱가포르 미식 여행'

기사입력 2019.07.31 14:43
  • 해외로 미식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혼자 로컬 맛집이나 미식 축제를 방문하고, 쿠킹 클래스를 통해 현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며 문화를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성훈이 싱가포르 쿠킹 클래스 에피소드가 방송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민족이 모여, 각 민족만의 고유 음식과 토착화된 싱가포르만의 개성 넘치는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미식 여행지이다. 이에 에어비앤비 트립이 입안 가득 다채로운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싱가포르의 트립을 소개했다.

    인기 미식여행지 '싱가포르'
    쿠커리 매직 쿠킹클래스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쿠커리 매직 쿠킹클래스는 최근 국내 방송을 통해 화제를 끈 싱가포르 동부에 위치한 호스트 록산나(Ruqxana)의 야외 키친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트립이다. 록산나의 쿠킹 클래스는 18년 동안 전 세계 2만 5천 명의 게스트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어, 이 트립만으로도 싱가포르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다.

    매일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스리랑카, 페라나칸 등 다채로운 음식들을 배울 수 있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클래스도 제공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꽃과 나무들이 만발한 정원에서 만든 음식을 즐기며, 각 나라에서 온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다.

    싱가포르 가정식 요리 문화 워크숍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싱가포르 가정식 요리 문화 워크숍은 호스트 다니엘(Daniel)과 함께 싱가포르 음식 문화에 깊이 빠져볼 수 있는 트립이다. 다니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싱가포르에서 자라온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른 코스의 3가지 요리의 조리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하이난 치킨 라이스, 춘권, 락사(Laksa), 홈메이드 땅콩 소스와 치킨 사테(Satay) 등 싱가포르 대표 음식들을 가정식 레시피로 만날 수 있다.

    싱가포르 4가지 차 맛보기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싱가포르 4가지 차 맛보기는 호스트 바이런(Byron)과 함께 싱가포르의 4가지 차를 맛보는 트립으로 전통 싱가포르 스타일의 아침과 함께 로컬 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해볼 수 있다. 오래된 중국 찻집에 방문해 잎이 한잔의 차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중국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남양(Nanyang) 티를 즐긴다. 또한, 인도의 무슬림 이민자로부터 소개된 전통적인 밀크티인 떼 타릭(Teh Tarik)를 마시며 여유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현대적인 티 아뜰리에로 이동해 차 블랜딩 워크숍에 참여하고, 블랜딩 차를 음미하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트리트 푸드 도보 여행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스트리트 푸드 도보 여행은 싱가포르 푸드 트립 중에서도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의 게스트 후기를 100개 이상 받은 트립이다. 호스트 PS는 르 끄로동 블루에서 공부하고, 미쉐린 스타 셰프들과 함께 일을 했던 요리사이다. 호스트 PS 와 함께 길거리 속 스트리트 아트를 둘러보며 그동안 몰랐던 싱가포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할 수 있다. 도보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오감만족의 싱가포르를 만나볼 수 있고, 싱가포르 주방에서 사용하는 전통 허브와 향신료에 대한 지식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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