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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홍록기, 생애 네 번째 처가 방문…조카들+장인어른과 외출

기사입력 2019.07.30 20:00
  • 30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서는 생애 네 번째로 처가에 방문한 홍록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홍록기는 결혼 8년차임에도 처가에 세 번 밖에 가지 않았다고 밝혀 원성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록기는 여섯 명의 조카들과 진땀을 빼며 놀아주는가 하면, 장인어른과 어색한 사이를 풀어보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 제공=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 사진 제공=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홍록기 아내 김아린은 친정집에 조카들이 찾아오자 남편 홍록기에게 조카들과 나가서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시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친정 아버지에게도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아버지와 남편이 가까워지길 바란 것이다. 이에 홍록기는 장인어른, 조카들과 외출해 어색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친 홍록기가 잠시 방에 들어간 사이, 김아린은 아버지에게 사위가 불편한지 물었다.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다른 때는 안 그랬는데 칠순 잔치 할 때는 홍서방(홍록기)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신션한 남편’ 스튜디오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신동엽은 “안 갔어요?”라며 큰 소리로 되물었고, 샘 해밍턴은 “그렇게 바쁘세요?”라며 일침을 가한다. 당시 홍록기는 스케줄이 겹쳐 장인어른의 칠순 잔치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아린에게 이 말을 전해들은 홍록기는 반성하는 마음에 장인어른과 가까워지기 위해 곁으로 다가가고, 오래도록 대화를 나누는 등 노력한다. 이에 김아린은 “함께 오니까 잔칫집 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홍록기-김아린 부부의 좌충우돌 처가 방문기는 어떤 모습일까.

    생애 네 번째로 처가에 방문하며 반성과 함께 변화를 예고한 철부지 남편 홍록기의 이야기는 30일 밤 9시 방송될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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