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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외국 사람과 라이브 영상 대화를 하다... 트위터 '#트윗업' 컨테이너 오프라인 체험공간

기사입력 2019.07.30 11:28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서울 청계광장 입구에 트위터의 상징인 새 그림과 함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의문의 컨테이너 하나가 세워져 있다.

    바로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트윗업(TweetUps)' 오프라인 체험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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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박상일

    내부에서는 다른 나라의 이용자와 실물 크기의 일대일 비율로 라이브 영상 대화를 하게 되며, 서로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생동감 있는 영상 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체험을 돕기 위해 이용자를 선별하고 연결해주는 전문 큐레이터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음 들어가게 되면 화면에 동영상이 나오는가 싶다가 상대방과 실제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함을 느낄 수 있다. 영상에 나오는 상대방과 일상적인 대화나 사회적 이슈를 토론해도 되고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할 수도 있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트윗업' 오프라인 행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청계광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을 원하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한편, 31일 저녁 8시경에는 새 앨범 '베리 칠(VERI-CHILL)'로 최근 컴백한 보이 그룹 '베리베리'가 코엑스 '#트윗업' 공간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한다. 베리베리는 '#트윗업'을 통해 새 앨범을 소개하고 글로벌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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