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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모던 럭셔리 디자인 하우스 코치가 2019 가을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뉴욕 도시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가는 21세기 드리머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새로운 룩과 느낌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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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의 모델 마이클 B. 조던(Michael B. Jordan)과 야라 샤히디(Yara Shahidi), 제미마 커크(Jemima Kirke), 롤로 주아이(Lolo Zouaï), 마일스 하이저(Miles Heizer), 그리고 새로운 코치 앰버서더 리우 웬(Liu Wen)이 등장하는 즉흥적이고 현실적이며 자유로운 감성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코치 브랜드 하우스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내러티브를 선보이는 동시에 고유의 헤리티지, 가치, 미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베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인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와 디렉터 토드 투르소(Todd Tourso) 외에 스타일리스트 베네시아 스캇(Venetia Scott), 메이크업 아티스트 딕 페이지(Dick Page), 헤어 스타일리스트 크리스티안(Christiaan)과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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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가을 캠페인을 위해 본능적으로 유르겐을 선택했다”며 “그는 내가 원하는 따뜻하고 꾸밈없으며 경쾌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능력이 있다. 또 피사체의 독특한 특징을 잡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우리 캐스트들의 인간미, 진정성 있는 개성을 잘 살려낼 수 있다. 코치의 고향 뉴욕의 모습을 담은 그의 사진은 코치 하우스를 위한 나의 진화된 비전과 코치를 대변하는 포용적이고, 당당하며, 자유로운 애티튜드를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로워 이스트 사이드, 센트럴 파크, 맨해튼 페리, 브루클린 브릿지 등 뉴욕의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새로운 글로벌 캐스트와 함께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태비 숄더 백, 트룹 토트, 리빙턴 백팩과 같은 코치 하우스의 새로운 가을 백에 주목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