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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조진웅,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 등 풍문을 조작,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

기사입력 2019.07.29 17:52
  • 올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할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실록에 기록된 40여건 사건 뒤에 눈을 현혹하고 풍문을 조작하여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들이 있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팩션 사극 영화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김주호 감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적 기록들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연출의도를 밝혔다.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극 중 사건이 관객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스토리로 만들어져 반영될지 궁금한 영화다. 


  • ▲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1차 예고편
    조선을 발칵 뒤집은 소문, 
    바로 우리 손 안에 있소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해 공감을 일으키겠다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보다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함께 한 영화라 그 기대감이 크다. 


  •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기대되는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역에는 손현주다. 손현주는 세조(박희순 분)의 미담을 만들기 위해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의 실세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주요인물인 광대들에는 믿을 수 있는 배우들이 함께 했다. 극 중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입담을 가진 리더 덕호 역에는 조진웅이, 기계장치에 능통한 기술 담당 홍칠 역에는 고창석이 맡았다. 

    그리고 온갖 소리를 만들어내는 음향 담당 근덕 역에는 김슬기, 극사실적 화풍의 미술을 담당하는 진상 역에는 윤박, 줄타기와 묘기에 능숙한 재주를 가진 팔풍 역에는 김민석이 맡았다. 

  • ▲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2차 예고편
    우리가 아는 역사에 더해진 영화적 상상력!

    각기 다른 재능을 지닌 5인의 광대패들은 “귀신이 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야 할 것이야”라는 한명회의 명에 따라 기상천외한 방법을 총동원해 관객들을 홀릴 예정이다. 

    “우리는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소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덕호(조진웅)의 말대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실록에 기발한 상상력을 얼마다 더했을지 기대되는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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