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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코리아가 화가 겸 디자이너 김충재와 협업해 캐딜락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티스트 김충재는 "캐딜락 자동차만의 강인함과 럭셔리함을 작품에 반영하게 됐다"면서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에게 영감을 받아 직선과 곡선을 어떻게 자유자재로 활용할지 고민했으며, 캐딜락의 디자인에 착안해 이번 전시 작품에 빛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또 이어 "금속을 활용해 캐딜락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캐딜락 오브제'로 표현하고 캐딜락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친밀감을 유도하는 매개체이자, 다양한 영감을 주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
현재 김충재는 파인 아트와 제품 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캐딜락 오브제 전시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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