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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바비 인형으로 출시! 마텔 ‘BTS 패션돌’ 국내 정식 판매

기사입력 2019.07.29 09:31
  • BTS 패션돌 /사진 제공=손오공
    ▲ BTS 패션돌 /사진 제공=손오공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마텔의 ‘BTS 패션돌’이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BTS 패션돌’은 시대의 이슈나 화제의 인물을 인형으로 제작하는 마텔이 사용한 첫 아시아 IP(지식재산권)로, 마텔의 프리미엄 바비 컬렉션에 못지않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형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약 11.5인치(29cm)의 크기에 11개의 관절로 여러 동작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IDOL’ 뮤직비디오 패션을 콘셉트로 한 세밀한 디자인 디테일을 살려 방탄소년단 각 멤버의 개성이 그대로 살아있다.

  • BTS 패션돌 /사진 제공=손오공
    ▲ BTS 패션돌 /사진 제공=손오공

    ‘BTS 패션돌’은 이번 정식 판매에 앞서 한국과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예약 판매는 시작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최고의 글로벌 파워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마텔의 글로벌 제품들은 순차적인 절차를 거쳐 국내에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BTS 패션돌’은 이례적으로 한국을 사전예약 국가에 포함하고 최초 배송을 진행했다. 한국 내 ‘BTS 패션돌’ 유통은 국내 1위 완구 유통 업체인 손오공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해외 토이쇼에 공개된 실물 'BTS 패션돌을'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SNS에 공개된 사진 이상의 퀄리티에 하나같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 많은 소비자들이 ‘BTS 패션돌’만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TS 패션돌은 28일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29일인 오늘부터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각 2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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