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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디저트 누적 매출 1위! 초콜릿보다 인기 있는 다양한 ‘젤리’ 상품

기사입력 2019.07.27 09:00
  • 젤리의 누적매출이 처음으로 초콜릿을 넘어섰다.

    26일 편의점 CU는 젤리가 올해 1월~7월 핑거 디저트 누적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젤리의 매출은 초콜릿의 60% 수준이었으며, 핑거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젤리의 인기가 높아지며 작년에는 젤리 매출은 초콜릿 매출의 약 90%까지 따라잡은 데 이어, 이달에는 처음으로 초콜릿을 앞질렀다.

    젤리의 인기가 지속하며 젤리 제품의 형태고 다양화되고 있다.

  • 유로 ‘리치리치젤리’
    ▲ 유로 ‘리치리치젤리’

    유로의 ‘리치리치젤리’는 뛰어난 식감과 맛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편의점 GS25의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과도하게 물컹거리거나 단단하지 않은 분홍색 구슬 형태의 젤리로, 적절한 단맛과 리치 향의 조화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펙틴과 젤라틴의 식감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안쪽에는 리치 잼이 들어있어 청량한 단맛이 특징이다.

  •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동아제약의 ‘박카스맛 젤리’는 박카스의 중독성 있는 맛과 향을 쫀득한 식감에 담아낸 제품이다. 1봉 기준으로 음료 ‘박카스F’와 동일한 양의 타우린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파우치형 지퍼백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것 역시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한 번에 1회분을 모두 마시는 음료와 달리 휴대하면서 하나씩 즐기기에 적합하다.

  • 롯데제과 ‘곤약愛빠지다’
    ▲ 롯데제과 ‘곤약愛빠지다’

    롯데제과의 ‘곤약愛빠지다’는 100g당 39kcal의 저열량 제품이다. 복숭아맛과 청포도 맛의 2종 구성으로 상큼한 과일 맛과 탱글한 식감으로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열량은 낮지만, 입에서는 단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포만감 역시 높아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조절을 하는 경우에 간식으로 즐기기에 알맞은 제품이다.

  • 오리온 ‘닥터유 젤리’
    ▲ 오리온 ‘닥터유 젤리’

    오리온의 ‘닥터유 젤리’는 생물 기준 30%에 달하는 과즙을 넣은 제품으로 과일의 맛을 그대로 살린 파우치형 곤약 젤리다. 1년 6개월의 개발 기간에 1500회가 넘는 배합과 실험을 거쳐 찾아낸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영양 균형 역시 신경 쓴 제품으로 1회분을 섭취했을 때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시킨다.

  • 릴 크리터스 ‘구미바이트’
    ▲ 릴 크리터스 ‘구미바이트’

    릴 크리터스의 ‘구미바이트’는 어린이용 멀티비타민 젤리로, 어린이용으로 출시되었지만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체리, 딸기, 오렌지,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 맛을 가진 젤리형 비타민으로 필수영양소인 11가지 비타민과 7가지 미네랄이 함유되어 간식을 먹듯이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젤리와 달리 합성염료나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 에스더포뮬러 ‘웰키즈 식물성오메가 플러스 디’
    ▲ 에스더포뮬러 ‘웰키즈 식물성오메가 플러스 디’

    에스더포뮬러의 ‘웰키즈 식물성오메가 플러스 디’ 역시 어린이용 오메가3 제품이지만 성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노란색 물고기 모양의 캡슐 안에 레몬맛 시럽이 함유된 형태의 제품으로, 청정 시설에서 배양한 해양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 3를 담아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비위가 약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오메가 3 특유의 비린내에 민감한 성인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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