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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무비 피규어 유통 사업으로 키덜트 시장 노린다

기사입력 2019.07.25 18:35
  • 대원미디어가 인기 프랜차이즈인 디즈니와 마블, DC 등의 세계관 속에 등장하는 인기 무비 캐릭터의 '피규어' 상품에 대한 국내 유통에 나선다.

    25일, 대원미디어는 'Beast Kingdom(이하 비스트킹덤)'과의 계약을 통해 키덜트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무비 피규어 유통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스트킹덤은 디즈니와 마블, DC 등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캐릭터에 기반한 고급 컬렉션의 제작과 유통 및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 이미지 제공=대원미디어
    ▲ 이미지 제공=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비스트킹덤이 제조하는 다양한 종류의 무비 피규어 상품에 대한 국내 유통 권리를 획득했다. 비스트킹덤 보유의 브랜드는 ▲대중적 피규어 라인업(Egg Attack, Mini Egg Attack 등) ▲흉상 피규어와 디오라마 피규어, 액션 피규어 등으로 구성된 피규어 라인업(D-Stage, Dynamic 8ction Heroes 등) ▲14인치 사이즈부터 실물 사이즈까지 대형 스케일의 피규어와 다양한 기능 요소가 포함된 하이엔드급 피규어 라인업(Master Craft, Mater Craft Life Size 등) 등 총 9종에 이른다. 특히 일부 인기 상품군에 대해서는 대원미디어가 국내 독점 유통을 진행하며, 비스트킹덤의 무비 캐릭터 관련 어패럴 상품군과 기타 캐릭터 굿즈 상품군 일부에 대해서도 유통 사업을 전개한다.

    오는 8월부터는 '어벤져스'와 '토이스토리4' 등 글로벌 인기 IP의 무비 피규어 18종을 국내 대형마트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겨울왕국2'의 무비 피규어 상품군도 국내에 유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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