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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쳐 바르지 않고 '한 가지'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스킵 메이크업’

기사입력 2019.07.25 16:41
  • 고온다습한 날씨로 얼굴에 겹겹이 바르지 않고, 최소한으로 바르는 '스킵케어(Skip-care)’가 인기다. 이 스킵케어를 위해 여러 가지 단계를 한 번에 완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하나만으로도 화사한 메이크업 효과를 선사하는 ‘스킵 메이크업’ 뷰티 아이템을 살펴보자.

    스킨케어와 화사한 커버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톤업 크림


    요즘 같은 여름철엔 땀과 유분기에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 대신 가벼우면서도 스킨케어 효과는 물론, 잡티 커버력, 지속력까지 갖춘 톤업 크림이 인기다. 톤업 크림을 고를 때는 피부 톤은 생기 있게 살려주고,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AHC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
    ▲ AHC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

    AHC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은 스킨 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 속부터 겉까지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핑크빛 피부를 연출해준다.

    저분자 콜라겐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녹색쌀 청미수로 이루어진 콜라겐 워터 콤플렉스가 더위로 메마르고 지친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볼륨을 채워주고, 피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으며 고른 밀착력을 선사해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브라이트닝 케어에 효과적인 핑크 뮬리 갈대로부터 추출한 성분과 AHC만의 독자적인 빛 발효 기술을 접목한 ‘핑크 라이트 콤플렉스’를 함유해 핑크빛 광채는 물론, 볼륨, 커버를 동시에 선사해 장시간에도 다크닝이나 무너짐 없이 타고난 듯 좋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 이니스프리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CNP 차앤박화장품 ‘비타-B 에너지 올데이 톤업 크림’
    ▲ 이니스프리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CNP 차앤박화장품 ‘비타-B 에너지 올데이 톤업 크림’
    이니스프리의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주 왕벚잎 추출물과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내추럴 베타인을 함유해 피부에 건강한 생기를 전하는 효능을 크림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묽은 제형으로 톤업 크림 특유의 텁텁함 없이 촉촉하게 발려 얼굴에 핑크빛 생기를 부여한다. 스킴케어 마무리에 단독으로 바르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마무리되고 메이크업에 더하면 발랄하고 화사한 인간 벚꽃으로 변신할 수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비타-B 에너지 올데이 톤업 크림’은 비타민B 콤플렉스가 담겨 푸석하고 지친 피부에 핑크빛 생기를 더해준다. 또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주고 진정과 보습 성분이 더해져 피부를 편안하고 보습감 있게 케어해 준다.

    블러셔부터 컨투어링까지 팔레트 하나로 해결


    색조 메이크업 제품도 스킵케어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단축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러셔부터 컨투어링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으로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다.
  • 베네피트 ‘치크리더스 미니 브론즈 스쿼드’
    ▲ 베네피트 ‘치크리더스 미니 브론즈 스쿼드’
    베네피트 ‘치크리더스 미니 브론즈 스쿼드’는 블러셔, 하이라이터, 컨투어링이 모두 가능한 멀티 팔레트다. 복잡한 메이크업 루틴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라 휴대도 간편하다. 골드 파우더 하이라이터 ‘쿠키’, 살구빛 허니 블러셔 ‘골드 러쉬’, 매트 파우더 브론저 ‘훌라’로 구성돼 건강하게 반짝이는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하나의 립스틱에 여러 컬러 담아 그라데이션 립 한 번에 완성


    스킵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기초 화장으로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정리한 다음, 선명한 색상의 립스틱으로 입술에 생기를 더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여러 가지 색상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그라데이션 립, 풀립까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
    ▲ 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

    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는 6가지 컬러를 하나의 제품에 담아낸 립스틱이다. 한 번의 발색으로 여러 가지의 립스틱을 섞어 바른 듯 깊고 풍부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자연스러운 생기가 돋보이는 코랄 색상부터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레드까지 20종으로 출시됐다.

    진한 컬러가 입술 안쪽을 향하도록 아랫 입술에 먼저 발라준 뒤, 윗 입술도 진한 컬러가 입술 안쪽을 향하도록 뒤집어서 바르면 6가지 컬러가 입술 위에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내면서 도톰하고 선명한 입술을 완성한다.

  • 랑콤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 랑콤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랑콤이 이번 달 출시한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은 정교하고 샤프한 립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루비 쉐이프가 특징이다. 립스틱 사용 기준 최대 30회 터치까지 정교한 각이 유지되어 립 브러쉬가 없어도 손쉽게 풀립 연출이 가능하다. 발색 또한 선명하고 최대 6시간까지 지속되는 포뮬라로 포인트 립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색상은 시선을 사로잡는 쨍한 레드 색상부터 버건디, 톤다운 핑크 등 총 13종이 출시돼 포인트 립 메이크업으로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나만의 무드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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