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유업계가 주도하는 디저트 카페, 대세는 '소프트아이스크림'

기사입력 2019.07.27 09:00
매일유업 '폴바셋'을 시작으로 빙그레 '소프트랩', 롯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남양유업 '백미당'까지 우유업계의 디저트 카페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이들 카페는 자사의 유제품을 십분 활용해 신선하고 진한 우유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낸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주력 메뉴로 내세웠다. 우유업계가 주도하는 디저트 카페의 특징을 살펴보자.
  • 매일우유
    폴바셋

  • 사진=폴바셋
    ▲ 사진=폴바셋

  • 밀크 아이스크림 /사진=폴바셋
    ▲ 밀크 아이스크림 /사진=폴바셋

    매일유업이 2009년 '폴바셋' 카페를 처음 열면서 판매한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은 진한 우유맛이 특징이다. 유기농 원유와 유기농 원유에서 추출한 크림, 자연 유화제인 난황으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이다. 밀크티, 복숭아, 메론 등 다양한 맛을 추가한 시즌 아이스크림 메뉴를 출시해 폴바셋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 빙그레
    소프트랩

  • 사진=소프트랩
    ▲ 사진=소프트랩

  • 밀크 아이스크림 /사진=소프트랩
    ▲ 밀크 아이스크림 /사진=소프트랩

    빙그레가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은 원유 함량과 유지방, 유크림의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다. 제조한지 5일 이내의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 롯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

  • 사진=파스퇴르 밀크바
    ▲ 사진=파스퇴르 밀크바

  • 파스퇴르 밀크 /사진=파스퇴르 밀크바
    ▲ 파스퇴르 밀크 /사진=파스퇴르 밀크바

    롯데푸드가 만든 '파스퇴르 밀크바'는 파스퇴르의 프리미엄 우유를 활용한 디저트 카페다. 섭씨 63도로 30분간 천천히 살균하는 저온살균을 표방하는 파스퇴르 우유는 살균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원유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다.

  • 서울우유
    밀크홀 1937

  • 사진=밀크홀 1937
    ▲ 사진=밀크홀 1937

  • 소프트아이스크림 /사진=밀크홀 1937
    ▲ 소프트아이스크림 /사진=밀크홀 1937

    서울우유가 만든 '밀크홀 1937'에서는 서울우유 유제품을 원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주력 메뉴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나100% 병우유, 나100%로 만든 발효유, 자연치즈, 커피 등이다.

  • 남양유업
    백미당

  • 사진=백미당
    ▲ 사진=백미당

  • 우유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진=백미당
    ▲ 우유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진=백미당

    남양유업은 2014년 '백미당'을 오픈하고 유기농 원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 등을 선보였다. 제철 과일과 제철 식재료를 아이스크림의 토핑으로 활용한 디저트 메뉴가 눈길을 끈다. 메뉴 중 인기가 많은 우유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깊고 진한 우유 맛을 자랑하는데, 백미당의 일부 제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범산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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