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인 블루베리는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 눈 질환 등 현대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예방해주는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 C와 E, 칼슘, 철, 망간 등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푸른색을 구성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껍질이나 씨가 없어 먹기 간편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면서 소비도 점차 증가해 2016년부터는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웰빙 과일로 전 세계 블루베리의 90%를 생산하고 있어, 미국에서는 블루베리 수확이 제철인 7월을 ‘블루베리의 달’이라고 부른다.

블루베리 생산에 적합한 산성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꿀벌을 통한 수분 등 천혜의 환경과 과학적인 재배 방식으로 인해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풍부한 향과 단맛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연중 냉동으로 판매되며 생과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7월 중순에서 9월 말까지이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는 생 블루베리 시즌을 맞이하여 총 500회의 시식행사를 대형 마트에서 개최한다. 킴스클럽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