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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에 효과 좋은 '양산', 양산 쓴 남자 적은 이유는?

기사입력 2019.07.23 16:28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외선을 99% 차단해 피부질환이나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유익한 양산을 여성들은 자주 이용하지만, 남성들은 활용 빈도가 낮다. 양산을 쓴 남성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인 응답자의 46.6%는 '양산 쓰는 남자가 적은 이유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양산 쓰는 남자에 대한 의견과 자외선 차단 방법을 살펴보자.
  • 양산 쓰는 남자가 적은 이유로 응답자의 46.6%가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체면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서 '남자가 양산 쓰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29.8%, '꽃무늬나 화려한 색상의 양산만 있어서(남자용 양산이 없어서)' 22.4%, '남자는 강하다는 인식 때문에' 1.2% 순이었다.
  • 양산 쓰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직장인 절반 이상이 51.9%는 '아무렇지도 않다(자연스럽다)'고 응답했다. 이어 '어색하다' 26%, '현명하다' 17.7%, '대단하다' 4.4%였다.
  • 양산 사용자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여자 전용'이라는 답변이 56.1%로 '남녀 공용'이라고 꼽은 44%의 응답자보다 많았다.
  • 양산 쓴 남자를 본 적 있는가에 응답자의 58.4%는 '전혀 못 봤다'고 답했고, '별로 보지 못했다' 35.4%, '가끔 본 적이 있다' 5.3%, '자주 봤다' 0.9% 순으로 나타났다.
  • 직장인들의 자외선 차단 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라는 답변이 2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모자 쓰기' 22.3%, '선글라스 쓰기' 18.2%, '긴 옷으로 피부 가리기' 16.6%, '양산 쓰기' 9.1%, '딱히 없음' 6.1%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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