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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외 물놀이장과 숲산책 즐길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기사입력 2019.07.22 10:54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올여름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조경환경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형공원에서 숲길 산책도 하고 아이와 함께 야외 물놀이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장마철이 끝나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더위를 피해 집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과 경춘선숲길 등 2개소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여름철 임시로 운영하는 특설형․이동식 물놀이시설로서 북서울꿈의숲 공원내 점핑분수(미러폰드) 등 서문쪽 광장 주변(1,500㎡) 및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잔디광장(500㎡) 등 2개소 2,000㎡에 걸쳐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조립식 간이수영장(주로 초등학생용), 아동용 간이수영장(5~7세용), 유아용 간이수영장(3~5세용), 수중 미끄럼틀(슬라이드), 시원한 물안개(쿨미스트존), 각종 물놀이시설(미끄럼틀, 물대포, 물놀이 기구 등) 및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야외 물놀이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로 개장시간은 10:00~17:00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 및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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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서울시

    모든 시설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별도의 샤워실과 탈의실이 마련되며 여름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나 물놀이시설을 건강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물안경과 수영모자 등 개인안전장구를 지참하는 것을 권장하며, 물놀이 후에는 샤워를 통해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야 하는 등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 내방객 폭주 등 기타 여건에 따라 선착순 입장 및 제한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운영본부에서 물놀이용 기구나 식음료 등은 자체 판매를 하지않음에 유의하여 각종 물놀이물품 등은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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