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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갤러리(관장 남선희)는 7월의 특별 시음주를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으로 선정해 오는 일요일(7일)까지 특별 전시 및 시음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체험과 문화가 있는 양조장으로 현재 전국에 38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해당되는 제품은 2019년도 선정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으로 모두 독특한 개성과 풍미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충북 영동의 '샤토 미소 와인'과 '여포의 꿈 와인', 평택의 '천비향',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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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탈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1시, 3시, 5시와 평일에는 7시 타임에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전통주 갤러리는 매달 이달의 시음주와 특별 시음주를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시음주는 낭만 가득한 우리술로 당진의 '하얀연꽃 백련 막걸리', 홍천의 만강에 비친달, 제주의 '오메기 맑은 술', 강진의 '병영 보리소주', 충북 영동의 '월류원 아내를 위한 와인'이 선정되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