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등으로 끈적대는 피부에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피부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습한 날씨에도 산뜻하고 보송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젤 타입 뷰티템들을 추천한다.
-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의 ‘블루 시카 아줄렌 듀 수딩 하이드레이션 크림’은 반투명한 워터젤 제형에 푸른 아줄렌 보습 캡슐이 톡톡 터지는 하이브리드 제형이 특징인 수분 젤 크림이다.
빠르게 스며들고, 롤링하면 톡톡 터지는 보습 캡슐 속 오일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보습감을 오래도록 지속시켜준다. 또한, 피부 진정에 탁월한 시카와 아줄렌 성분을 함유해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달래 주며, 해양심층수와 펜타비틴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젤 타입 크림의 장점인 가벼운 발림성과 산뜻한 마무리감과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라곰의 ‘셀럽 젤 투 워터 클렌저’는 클렌징 워터의 흘러내림, 오일 클렌저의 미끌거림 등 기존 클렌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부족한 세정력은 강화시킨 순한 젤 타입 클렌저이다.
탱글탱글한 수분 젤을 얼굴에 롤링하면 산뜻한 워터 타입으로 변화하며, 피부 노폐물과 과도하게 분비된 유분기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천연유래계면활성제와 효모아미노산, 식물성 추출물, 그리고 근본적인 피부 수분력을 키워주는 아쿠아리시아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피부를 보호하고 당김없이 촉촉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
구달의 ‘마일드 프로텍트 산뜻한 선 젤’은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현상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젤 타입의 선크림이다. SPF50+/PA+++의 높은 차단 지수로, 자외선은 강력하게 차단하고 피부에는 자극없이 가볍게 흡수된다.
비타민C와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백년초 추출물이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목화씨 성분으로 번들거림을 잡았다. 또한, 24일 동안 발효시킨 녹차수가 햇빛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
더마비의 ‘데일리 멀티 카밍 젤’은 피부를 편안하게 만드는 3가지 진정성분을 함유한 젤 타입 바디 크림이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시카 성분과 피부를 보호하는 알란토인,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해 야외 활동 시 자외선이나 열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킨다.
특히 피부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하는 독자기술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빠른 흡수를 도와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랫동안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해준다. 기분 좋은 청량감을 주는 허브에 머스크와 앰버의 포근함을 더한 향기로운 아로마는 샤워가 끝난 후 즐기는 느긋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
질경이
‘오가니스파 워시 젤’은 매일 샤워할 때 마다 자연 속에서 스파를 즐기듯 상쾌하고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촉촉한 젤 타입의 유기농 여성청결제다. 96% 이상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연약한 Y존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차수, 다마스크장미꽃수, 히비스커스 꽃, 옐로우체이스트위드 추출물 등 10가지 유기농 성분을 담았으며, 유기농 화장품 세계 통합 인증기관인 코스모스(COSMOS ORGANIC)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개똥쑥 추출물’과 우리 땅 강화에서 자란 ‘강화사자발약쑥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
키엘의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 3세 아동부터 온 가족이 바디는 물론 얼굴과 헤어 세정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세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독특한 젤리 텍스처가 특징이며 순한 제형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