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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에는 국내외 150여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금융, 신약, 유통 시스템에서부터 자율 주행 차량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및 지능형 개인 비서, 스마트홈 장치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큰 손으로 알려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최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
이번 대전에는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판세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견하고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이에 지난 17일에는 (사)지능정보산업협회 주최의 AI/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와 AI 기반 유통 첨단화, 무인화 기술 개발 동향, 공공부문 발주자 초청 세미나 등이 열렸으며,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유저 컨퍼런스, 가상데이터 분석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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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행사 셋째 날에는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 AI엑스포 코리아 서밋, 인공지능 윤리와 교육, 협업,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세미나 등이 진행돼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인공지능 기업과 사용자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 경진대회, AI유저 컨퍼런스 및 인공지능 인력 1:1 매칭, AI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행사도 있어 관련 분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도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헌승 기자 hellomast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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