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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자사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개발사 ㈜겜프스)'에서 신규 용병과 조력자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5성 공격형 용병 '라키스'는 반격으로 적을 사망시키면 모든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데스가드를 발동한다. 하지만 상대가 사망하지 않으면 자신이 큰 피해를 입는다. 라키스는 귀족 전쟁에서 모든 것을 잃고 강한 힘을 찾아 떠돌다 주술을 통해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캐릭터이다. 그의 조력자 '쉴라'는 라키스가 전장에서 만난 소녀로 자신처럼 강한 힘을 받아들인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함께 다니게 된다.
또한, 적에게 공격과 반격으로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제거되면 큰 피해를 입히는 4성 방어형 용병 '벨라시에'가 등장한다. 게나르에서 명망 있는 후작가문의 후손이었으나 귀족들의 전쟁에 부모님을 잃고 가문이 몰락한다. 이후 가문의 부흥을 위하여 강한 전사가 되지만, 더 높은 가문의 딸인 세이르를 못마땅해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벨라시에의 조력자 '벨리테르' 역시 가문 몰락 후 위험에 빠진 여동생을 홀로 지켜낸다. 그러던 중 전장에서 크게 다쳐 실의에 빠진 벨리테르에게 고위 인큐버스가 찾아오고 유흥가를 전전하는 방탕아로 살게 된다.
이와 함께 브라운더스트 세계관을 더 쉽게 이해하고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나레사가 들려주는 세계사' 2화가 공개된다. 여기에 6마성 '안젤리카'의 어나더 스토리도 함께 공개한다.
한편, 브라운더스트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5성 스킬북, 5성 용병 랜덤권, 전설계약서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브라운더스트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