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뜨거운 여름 밤, 라이브 음악 들으며 쉴 수 있는 호텔 3곳

기사입력 2019.07.17 11:19
  • 뜨거운 여름, 낮에 호텔 객실이나 수영장 등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면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 시내 호텔에서는 라이브 음악으로 한여름 밤을 물들일 공연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

    라이브 공연하는 호텔
    밀레니엄 서울힐튼
    오크룸 해피아워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
  • 밀레니엄 서울힐튼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바 오크룸에서는 오는 7월 26일 금요일, 라이브 공연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오크룸 해피아워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Friday Night Live)’를 선보인다.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소울 마에스트로(Soul Maestro) 대니 정(Danny Jung)’을 초청하여 색소폰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한여름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인 대니 정은 1999년 첫 싱글 '리플렉션스'(Reflections)로 데뷔하여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으며, 1집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로 한국인 최초로 미 빌보드 컨템포러리 재즈 차트에 진입하는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뮤지션이다.

    한편, 오크룸의 BBQ 해피아워는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라이브 액션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BBQ 메뉴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낵 메뉴와 시원한 수제 생맥주, 하우스 와인 등 주류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속 만점 상품으로, 이번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에서는 기존의 오크룸 BBQ 해피아워 메뉴에서 업그레이드 된 디럭스 BBQ 뷔페를 선보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트로피컬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 2019(Tropical Escape Summer 2019)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라운지가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뜨거운 여름 밤을 만들어줄 색다른 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양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재즈, 서머 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시원한 샴페인, 맥주 및 종류별 와인 등 30가지의 주류, 여기에 약 50여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뷔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 2019(Tropical Escape Summer 2019)'가 개최된다.

    올해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트로피컬을 테마로 로비 라운지 곳곳에 야자수와 열대과일, 화려한 여름 장식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촬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이벤트의 흥을 끌어올릴 특별 초청 DJ 공연과 재즈 공연,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고 호텔 믹솔로지스트가 엄선한 프리미엄 샴페인을 비롯해 와인,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호텔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준비해주는 통 양고기구이, 통 돼지 바비큐 등을 비롯해 약 50여가지의 즉석 메뉴, 핫디쉬, 치즈 메뉴, 디저트와 과일까지 푸짐한 뷔페 메뉴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10여가지를 재해석해 구성한 레트로존에서는 달고나, 떡볶이는 물론 씨앗 호떡, 문어다리구이 등 재미까지 더한 다양한 간식 메뉴도 선보인다.

    이스케이스 서머파티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즉석에서 인화 가능한 포토부스를 마련, 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술과 안주를 즐기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도 따로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비롯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화려한 여름 밤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트로피컬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의 가격은 1인 8만5천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겟올라잇(GET ALL RIGHT)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겟올라잇(Get All Right)’ 반얀트리 호텔점을 오는 7월 6일 오픈했다.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은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인 ‘더 페스타’의 옥상에 마련된 루프톱 바에 들어섰다.

    겟올라잇은 재즈, 탭댄스 등 매일 밤 화려한 공연과 바텐딩이 펼쳐지는 라이브 바(Live Bar)다.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은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트로피컬’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더 페스타의 루프톱 바는 서울 도심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며 남산으로 둘러싸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이 오픈하는 7월에는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풀 파티가 펼쳐져 여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재즈 열풍에 힘입어 파티 명소로 자리 잡은 ‘겟올라잇’은 청담동에 이어 해운대와 광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겟올라잇이 호텔 내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은 위스키, 와인, 테킬라, 보드카, 칵테일 등으로 구성된 주류 메뉴를 갖춘다. 그 밖에도 바비큐 치킨과 콘 샐러드, 수제 핫도그, 부라타 치즈 카프레제, 타코 등 주류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선보인다.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은 2019년 7월 6일 개장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만원이며, 안주 메뉴의 가격은 2만원부터다. 상기 금액은 모두 세금 포함. 단, 주류 메뉴를 병 단위로 주문 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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