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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드레스워치부터 스포티한 캐주얼워치까지, 다양한 무드의 신상 '시계'

기사입력 2019.07.16 15:23
  •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 잡은 손목시계. 클래식한 드레스워치부터 스포티한 캐주얼워치까지 어떤 시계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손목과 패션을 빛나게 해줄 최근 출시된 신제품 시계를 소개한다.
  • 캘빈클라인 워치
  • 사진 제공=캘빈클라인 워치
    ▲ 사진 제공=캘빈클라인 워치

    스와치그룹에서 전개하는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가 뉴트로 컨셉의 2019년 가을 신제품을 오는 8월부터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레트로한 빈티지 감성이 담긴 ‘스퀘어리(squarely)’는 과거 텔레비전을 연상시키는 사각 케이스가 특징인 유니섹스 워치 컬렉션이다. 거친 듯 무광 처리된 다이얼이 핸즈의 컬러와 멋스럽게 어울리며 컬러 블럭된 메탈 브레이슬릿이 시크하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캘빈클라인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미니멀(minimal)’ 신제품은 1990년대의 상징인 로고 트렌드를 시계에 고스란히 담았다. 브레이슬릿부터 케이스까지 이어지는 무광 블루 컬러의 다이얼에 샴페인 골드 컬러의 ck 소문자 빅로고가 더해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 게스 워치
  • 사진 제공=게스
    ▲ 사진 제공=게스

    패션 시계 브랜드 게스(GUESS)에서 오리지널스(ORIGINALS) 라인을 국내 첫 런칭했다.

    미국 LA 기반으로 80년대 레트로 감성과 스트릿 패션 문화를 반영한 게스의 '오리지널스 라인'의  할리우드 시리즈(HOLLYWOOD)는 서부 아메리카의 터프하고 볼드한 스타일에 강렬한 컬러를 입혀 게스의 아이코닉 로고를 강조했다. 여기에 LA 유명 지역을 본 따 만든 이름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턴과 컬러 및 디자인으로 최근의 레트로 트렌드에 이어 뉴트로 스타일링에도 제격인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 Gc
  • 사진 제공=Gc
    ▲ 사진 제공=Gc

    프랑스 시계 브랜드 Gc의 'Gc-1 Sport(스포츠)'는 볼드하고 남성적인 실루엣에 세련된 블루&로즈골드 컬러가 돋보이는 스위스 메이드 시계이다. 고가의 명품 시계에 적용되는 PVD 도금 기법으로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생생한 컬러 표현과 Gc만의 정교한 다층 구조의 다이얼로 많은 남성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스포티한 감성을 입힌 Gc만의 유니크한 디자인 또한 특징이다.

    Gc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Lady CableBijou(레이디 케이블비쥬)' 라인은 유광의 로즈골드 PVD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베젤 위 트위스트 케이블 와이어가 특징이다. 또한, 블루 M.O.P(Mother of Pearl) 자개를 다이얼에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세 가지 버전의 각기 다른 컬러 조합으로 출시됐으며, 25mm의 미니 사이즈라 주얼 워치로도 손색이 없다.

  • 올리비아버튼
  • 사진 제공=올리비아버튼
    ▲ 사진 제공=올리비아버튼
    올리비아버튼(OLIVIA BURTON)은 아티잔 시리즈(ARTISAN SERIES) 두 번째 라인을 출시했다. 페미닌한 매력의 아티잔 시리즈 2 라인은 압화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럴 프린팅 다이얼이 돋보인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실버 메시 스트랩과 차분한 매력의 그레이 레더 스트랩으로 출시된 이번 라인은 러블리한 무드의 썸머 액세서리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 아이그너 워치
  • 사진 제공=아이그너 워치
    ▲ 사진 제공=아이그너 워치

    아이그너(AIGNER) 워치는 ‘포기아(FOGGIA)’와 ‘테르니(TERNI)’ 컬렉션을 출시했다.

    포기아와 테르니 컬렉션은 모두 클래식한 무드의 자개 다이얼에 아이그너 로고를 새겨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포기아는 직경 20.5mm, 테르니는 직경 20mm X 26mm의 앙증맞은 사이즈로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기 좋다. 메탈 스트랩과 레더 스트랩으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린다.

  • 타이맥스
  • 사진 제공=타이맥스
    ▲ 사진 제공=타이맥스

    미국 헤리티지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TIMEX)와 영국 대표 워크웨어 브랜드 나이젤 카본(Nigel Cabourn)이 2019년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7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타이맥스 x 나이젤 카본 '레프리 워치' 에디션은 디자이너 나이젤 카본이 유년 시절을 보낸 1950년대 영국 축구의 황금기와 당시 축구 영웅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50년대 당시 심판이 사용하던 회중시계 스톱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12시부터 9시 방향까지 다이얼의 3/4을 레드 블록으로 채워 축구 전/후반 경기 시간인 45분을 표시해 재미를 더했다.

  • 세이코
  • 사진 제공=세이코
    ▲ 사진 제공=세이코

    세이코가 2030 비즈니스맨을 위한 드레스 워치 컬렉션 세이코 프리미어(SEIKO Premier) ‘SRX015J’, ‘SRX017J’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키네틱 다이렉트 드라이브 문페이즈 무브먼트 기반의 세이코 프리미어 ‘5D’ 라인 제품이다. 월령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형상을 보여주는 ‘문페이즈’ 기능에 19단계로 에너지 잔량을 표시해주는 ‘파워리저브’ 기능 등 세이코 프리미어 컬렉션을 대표하는 혁신 기능을 갖춘 데다, 월오차가 ±15초에 불과할 만큼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 몽블랑
  • 사진 제공=몽블랑
    ▲ 사진 제공=몽블랑
    몽블랑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안하는 ‘1858 지오스피어‘는 세계 7대 정상에 도전하는 산악 탐험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시계로 12시 방향의 북반구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고 6시 방향의 남반구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설계했다. 2개의 회전하는 반구는 월드타임 디스플레이로, 한눈에 전 세계 시간대를 볼 수 있어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밋2’는 지름 42mm의 컴팩트한 스마트 워치로 3가지 마감 소재와 11가지 종류의 스트랩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휴가철 자신의 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직접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프레드릭 콘스탄트
  • 사진 제공=프레드릭 콘스탄트
    ▲ 사진 제공=프레드릭 콘스탄트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는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인 중 하나인 ‘클래식 인덱스 오토매틱(Classics Index Automatic)’과 ‘클래식 크로노 쿼츠(Classics Chrono Quartz)’를 코리아 에디션으로 특별하게 선보였다.

    ‘클래식 인덱스 오토매틱’은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상징인 ‘하트비트’ 디자인에 한층 더 강화된 기술력을 담았다. 12시 방향에 밸런스 휠을 노출함으로써, 정통성을 가진 기계식 시계임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하트비트다. 함께 선보이는 ‘클래식 크로노 쿼츠’는 시, 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6시 방향에 날짜 창, 스톱워치 기능의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해 실용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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