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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사랑해주시는 데 감사"

기사입력 2019.07.16 11:16
  • 정해인 / 사진 제공=엘르
    ▲ 정해인 / 사진 제공=엘르
    배우 정해인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엘르' 8월호 커버와 화보가 공개됐다.
     
    정해인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봄밤'에서 다시 한번 깊고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드라마 속 다정다감하고 모범적인 캐릭터의 정해인이었다면, 공개된 화보 속 정해인은 '봄밤'에서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스타일리시한 면모와 섹시함을 엿볼 수 있다.
  • 정해인 / 사진 제공=엘르
    ▲ 정해인 / 사진 제공=엘르
    배우 정해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드라마 '봄밤'의 '유지호'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그는 "사실 유지호는 제가 맡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어려웠어요. 연기를 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한 게 '반'이었어요. 반으로 함축시켜 보자. 슬퍼도 기뻐도 화가 나도, 반으로 줄여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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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인 / 사진 제공=엘르
    뜨거운 스타덤에 따른 부담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정해인은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사랑해주시는 데 감사해요. 뭘 못하거나 불편한 것은 제가 감수할 부분이죠. 연기를 통해 저를 좋아해 주시는 거니까 제 연기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은 느끼고 있어요. 매 신마다 더 진심을 다해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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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인 / 사진 제공=엘르
    8월 말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해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끝내고 많은 제안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선택한 작품이에요. 최선을 다해서 찍었고,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저도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배우 정해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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