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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드라마 속 직업 그대로 전직해도 성공할 듯한 스타 1위

기사입력 2019.07.16 10:18
  •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속 직업 그대로 전직해도 성공할 듯한 스타 1위를 차지했따.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익사이팅디시가 '드라마 속 직업 그대로 전직해도 성공할 듯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남길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 1위에 오른 김남길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주먹과 발로 악에 대항하는 국정원 요원 출신의 까칠한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김해일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특히 김남길의 매력으로는 '믿고보는'이 63%로 가장 높았고, '멋있다', '흡입력', '잘생기다', '뛰어나다', '예쁜'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어 배우 김서형이 32.5%로 2위에 선정됐다. 김서형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극찬을 받았다.

    3위에는 투표율 11.9%로 배우 김재욱이 꼽혔다. 김재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천재 화가이자 갤러리 관장인 '라이언 골드'로 출연해 만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멋진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 김동욱, 조승우, 박성웅, 남궁민, 박민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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