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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이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 8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4X2=8t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이퍼즈'의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신규 페어 캐릭터 2종을 출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4X2=8th' 행사는 티켓 오픈 15초 만에 300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1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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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자 엘프리데 이클립스 영상
행사에서는 우선 '사이퍼즈'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살펴보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하고,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시즌 새롭게 선보일 신규 캐릭터 '엘프리데'를 최초 공개했다.
'엘프리데'는 '사이퍼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환영 능력자로, 타로 카드의 그림을 환영으로 구현하고 전투에 활용하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전투 시 상대 체력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후반부로 갈수록 더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특히, 최근 선보인 캐릭터에 비해 쉬운 조작난도를 선보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엘프리데'의 영상을 통해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두 번째 환영 캐릭터 '티샤 홀링스워스'의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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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서는 '엘프리데'의 목소리를 맡은 김현지 성우와 '디아나'의 소연 성우가 참석해 '보이스 드라마'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로 7주간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2019 액션토너먼트' 여름 시즌의 개막전도 진행됐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필승'과 'CORSAIR' 두 팀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필승'이 노련미를 발휘하며 첫 승리를 차지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