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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온 자연주의 화장품 파머시(FARMACY)가 국내 최초 윈도 페인터 나난과 협업하여 그린 클린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머시 코리아는 패션, 뷰티 등 여러 분야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예술적 스펙트럼 및 실력을 입증한 감성 아티스트 나난을 두 번째 ‘파머시스트(Farmacist)’로 선정하고, 그녀가 직접 사용해본 파머시의 ‘그린 클린’ 제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그린 클린 플라워’를 통해 대중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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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시의 브랜드 모델 한혜연에 이어 아티스트 나난을 2대 ‘파머시스트(Farmacist)’로 선정한 배경에는 파머시 브랜드의 모티브인 ‘자연(Nature)’이 그녀의 대표작 ‘나난 가드닝’, ‘롱롱 타임 플라워’ “산소 숲’에 기반이 되는 컬쳐 모티브라는 점에서다. 파머시 코리아 관계자는 “나난과의 협업은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고, 브랜드의 철학에 집중하여 효과적 마케팅을 펼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브랜드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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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메이크업을 즐겨 하지 않는 나난 작가는 파머시 그린 클린 제품을 페이스 메이크업 클렌저보다는 핸드 케어를 위한 최고의 아이템으로 손꼽았다. 작업 시에 물감이나 염료를 이용하는 나난은 “녹색 물감은 일반 핸드 워시 제품으로는 잘 지워지는 않는데, 그린클린을 이용하면 말끔히 지워질 뿐 아니라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라고 말하며, 그린 클린을 자주 애용한다고 밝혔다.
나난만의 감성과 애정을 담아 제작된 ‘그린 클린 플라워’ 작품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아름다운 자연이 깃든 제주의 힐링 스팟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화사한 그린 클린 플라워로 가득 꾸며진 컨셉 룸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난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숙박 이용이 가능한 그린 클린 룸의 경우, 수익의 일부는 10월 진행되는 제주도 환경 캠페인 활동의 지원금으로 기부되어 환경 보존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나난 X 파머시 그린클린 플라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머시의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