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해수욕장에서 연한 갈색을 띤 '해파리' 보면 주의!…'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기사입력 2019.07.12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12일 전남, 경남, 제주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이 해파리들이 전남, 경남, 제주해역 등 우리나라 남부해역으로 이동하여 대량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연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최대 크기는 2m(200kg)다.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동중국해, 제주, 남해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당 평균 1.04개체(평균크기 45cm)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특보 발령기준에 따라 전남, 경남, 제주해역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는 100㎡당 1마리 이상이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때 발령하며, 지난 2012년, 2013년, 2016년에 발령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주의특보를 발령한 해역에 해파리 절단망을 부착한 지역 어선을 투입하여 노무라입깃해파리를 제거하고,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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