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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명 링 귀걸이 '후프 이어링'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대세 아이템으로 돌아왔다. 후프 이어링은 깔끔하면서도 링 크기에 따라 대담한 느낌까지 아우르는 아이템이다. 최근 주얼리 업계가 출시한 후프 이어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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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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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의 후프 이어링은 기본 원형과 사각 형태의 링 귀걸이, 스코티 참 장식이 더해진 직사각형의 귀걸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다. 시원한 포인트가 필요한 여름, 간결한 디자인의 후프 이어링으로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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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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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가 한 방송에 착용하면서 눈길을 끈 '판도라'의 후프 이어링은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의 쉐입과 측면에 각인된 LOVED 레터링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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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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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열정적인 커리어우먼 배타미 역으로 출연 중인 임수정은 '제이에스티나'의 후프 이어링 '타미 후프'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타미 후프'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 배타미를 뮤즈로 한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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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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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비쥬'의 쟈뎅 드 뤼미에르 컬렉션에서 선보인 후프 이어링은 모던하면서 세련된 실버와 핑크골드 2종류로 출시됐다. 햇살의 반짝이는 느낌을 드러지 컷팅으로 표현하여 유니크함을 더한 라인이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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