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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중 지원자 합격 여부 '10~20분'이면 결정, 지원자의 당락 여부 결정하는 요소 1위?

기사입력 2019.07.12 11:12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면접이 끝나기 전에 지원자의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면접 중에 합격 여부가 결정되더라도 면접을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의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를 살펴보자.
  • 면접이 끝나기 전 지원자의 당락이 결정되는가에 인사담당자의 80.8%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 인사담당자의 78.5%는 ‘면접 중에 이미 불합격 판정을 내린 경우에도 면접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면접 중 불합격 내렸어도 면접을 진행하는 이유로 '면접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지원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라는 의견이 5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답변에서 가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43.1%, '당락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4.4%, '면접은 떨어졌지만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0.7% 순이었다.

  • 합격이 예상되는 지원자와 비교해 전체적인 면접 시간은 어떠한가에 대한 물음은 응답자의 52.9%가 '짧은 편이다'라고 답했고 '면접 시간은 비슷하다' 47.1%, '긴 편이다' 0%로 나타났다.

  • 면접에서 지원자의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로 '면접 태도 혹은 버릇'이라는 응답이 2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입사 의지(열정)' 20.4%, '말투(커뮤니케이션 스킬)' 17.6%, '직무 관련 경력(실무능력)' 13.4%, '면접 시간 준수 여부' 9.9%, '첫인상(외모/복장)' 8.7%, '자신감' 7.9% 순이었다.
  •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사담당자의 37.3%가 '10~20분'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3~5분' 31%, '5~10분' 19.8%, '1~3분' 8.9%, '20~30분' 2.6%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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