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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평가 결과가 공개된 Mnet ‘프로듀스X101’가 10주 연속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김우석은 지난 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김요한(2위), 조승연(3위), 한승우(8위), 이은상(10위) 등 총 5명이 출연자 화제성 10위 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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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라마 2위는 결선 2차전 무대가 펼쳐진 JTBC ‘슈퍼밴드’가 차지했다.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꾸밀 최종 네 팀이 뽑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비드라마 3위는 태국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된 SBS ‘정글의 법칙’이 올랐다. 직접 대왕조개를 채취해 태국 당국으로부터 고발당한 배우 이열음은 최대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해당 배우 대신 제작진의 엄벌을 요구한다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이열음이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규현의 합류로 시즌3의 포문을 연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는 전주와 동일한 비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5위에는 300회 기념 운동회를 방영한 MBC ‘나 혼자 산다’가 진입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해 무려 8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추자현은 출연자 화제성 4위, 우효광은 출연자 9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석훈의 아들 주원이가 등장해 비드라마 7위에 올랐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은 공식 2호 커플이 탄생해 비드라마 8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채은과 오창석은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5위, 6위에 올랐다.
이 외에 비드라마 9위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10위에는 JTBC ‘아는 형님’이 진입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7월 8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