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시원해진 '데님', 뉴트로 열풍에 '멋은 그대로, 얇고 시원한' 제품 인기

기사입력 2019.07.10 15:32
  •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님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더운 여름철에도 입을 수 있는 통기성과 투습성을 갖춘 소재로 만든 시원한 데님 제품이 출시하고 있다.

    FRJ
    ‘하이라이즈 와이드 & 크롭 스키니’

    글로벌 노마드 데님 캐주얼 브랜드 FRJ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규 데님 핏으로 ‘하이라이즈 와이드’와 ‘크롭 스키니’를 출시했다. 일명 ‘통바지’라 불리던 7080년대 복고풍 청바지 실루엣이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제공=FRJ
    ▲ 사진제공=FRJ
    이러한 트렌드를 새롭게 재해석한 하이라이즈 와이드진은 여유있는 밑 위와 허벅지부터 떨어지는 적당히 넓은 핏이 특징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며 다리가 길어 보인다. 여기에 내추럴한 스톤 워싱 기법을 사용해 코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휴양지 커플룩으로도 제격이다. 이 제품은 남성 2종, 여성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크롭 스키니는 크롭테이퍼드 핏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제품으로, 뉴트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남성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했다. 스키니 핏이지만 살짝 여유가 느껴지는 디자인과 발목까지 오는 트렌디한 길이감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워싱과 커팅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아이더
    ‘아이스 에어 데님 & 제닝스 에어’

    아이더는 혁신적인 냉감 기술력을 적용한 ‘아이스 에어 데님’은 한 여름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청바지를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신개념 청바지다.

  • 사진제공=아이더
    ▲ 사진제공=아이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아이스 데님 팬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타일과 냉감 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닝스 에어(JANNINGS AIR)’는 아이더가 독점 개발한 메쉬 데님 원단을 적용하여 가벼움은 물론 쿨링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아이스 에어 데님 팬츠다. 통기성과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메쉬 원단이 적용되어 입는 순간부터 착용하고 있는 동안에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아이더만의 후가공 아이스티(ICE-T)가 적용되어 냉감 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4월 판매량 대비 5월 판매량은 약 10배, 6월 판매량은 약 15배 증가했을 정도로 좋은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토르
    ‘샤벳’

    롯데백화점의 청바지 전문 PB브랜드인 에토르 ‘샤벳’ 라인은 기능성 냉감 소재와 고밀도의 레이온 원사를 사용해 제작한 상품 라인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의류다.

  • 사진제공=에토르
    ▲ 사진제공=에토르

    샤벳 진은 기능 냉감 소재인 ‘쿨맥스’와 ‘마이크로 쿨’ 소재를 이용했으며 면과 스판을 섞어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허리라인에 입체 패턴을 넣어 체형 커버는 물론 다리 라인도 슬림하게 연출해 준다.

    또한, 청바지 끝 기장 라인에 스티치(바느질 표시)를 삽입해, 키가 작은 고객들이 기장을 줄일 경우 최적의 커팅 라인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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