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과 함께 올해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게임사 취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게임회사 50여곳을 보기문항으로 제시, 복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게임회사는 '넥슨'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카카오게임즈' 45.5%와 '넷마블' 42.1%, '엔씨소프트' 40.6%가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컴투스(8.9%)와 크래프톤(펍지)(6.0%), 스마일게이트(5.7%), NHN(게임)(5.1%) 등이 취업 선호 게임회사 톱 10에 포함됐다.

'게임사 취업 선호도' 1위에 오른 넥슨은 성별과 전공계열별 분석 결과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취준생 중 69.0%가 여성 취준생 중에는 64.1%가 ‘넥슨’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회사로 꼽았다.

특히, 응답한 게임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란 답변이 48.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31.0%와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가 28.5%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평소 기업의 게임/서비스를 좋아해서' 26.2%,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16.1%, '성장성 높은 회사인 것 같아서' 15.9% 등도 선택한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