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때는 어떤 헤드셋을 쓰면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2종 ▲ATH-G1WL 무선 게이밍 헤드셋과 ▲ATH-G1 유선 게이밍 헤드셋을 8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2종은 40년 이상 쌓아온 오디오테크니카 만의 오디오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두 제품 모두 특별 튜닝 된 대구경 45mm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게임 속 사운드를 섬세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강력한 사운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일지향성 붐 마이크가 탑재되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게임 중 선명한 대화와 실시간 방송 중계에도 더욱 또렷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다.

‘ATH-G1WL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실시간 2.4GHz 무선 연결 방식을 사용하여 사운드 지연을 최소화해 게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가 추가되어 입체적인 3D 사운드로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이어컵에 배치된 조작 버튼을 통해 볼륨,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완전 충전 시 약 15시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2만 9천원이다.

‘ATH-G1 유선 게이밍 헤드셋’은 1,300mW의 최대 입력으로 고출력 사운드카드와 헤드폰 앰프를 커버해 풍부한 액션 사운드를 전달한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 Xbox One 등 기기와 연결하여 게이밍 헤드셋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탈착식 마이크를 제거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고음질 포터블 헤드폰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1만 9천원이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게이밍 헤드셋 2종은 오디오테크니카의 대표적인 ‘ATH-M50x’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에서 착안해 개발된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으로 정확한 오디오 재생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라며, “무선과 유선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