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성인남녀 52.6%, '여름휴가 계획있다'…가장 선호하는 국내여행지는?

기사입력 2019.07.04 16:31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름휴가 지역으로 '제주도'를 꼽았다. 그렇다면 연령대별 선호하는 여름 휴가지와 만족스러웠던 여름휴가 등 '여름휴가'에 대해 알아보자.
  • 잡코리아가 야놀자와 함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응답자의 52.6%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42.8%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여름휴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4.6%로 나타났다.

  • 올해 여름휴가는 응답자 81.8%가 국내에서 보낼 것이라 답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가 국내 여름휴가지 1위로 꼽혔다. 특히 ‘제주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응답자는 20대가 42.9%로 연령이 낮을수록 많았다.

    여름휴가 지역 2위는 '강원도(22.9%)'가 꼽혔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12.5%, '서울/경기/인천' 10.7% 순으로 계획하는 여름휴가 지역으로 조사됐다.

  • 여름휴가를 보내는 트렌드도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0대와 50대이상은 '맛집투어'를 30대와 40대는 '관광지투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여름휴가를 돌이켜볼 때 무엇에 만족했을 때 여름휴가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나'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6%가 '휴가지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꼽았다.

  •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96.9%)와 30대(96.3%) 응답자의 대부분이 '휴가지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1위로 꼽았다. 40대 중에는 '휴가지에서의 맛있는 식사' 75.8%, 다음으로 '휴가지의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가 70.4%으로 꼽혔다. 50대이상에서는 '휴가지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 81.7%로 여름휴가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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