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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영업을 시작한 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바로 ‘아마존’이다.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 캐시플로(Cash Flow), AI 기술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마존이 지금 어디에 투자하는 지 확인해야 한다.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전 사장 나루케 마코토는 최근 쓴 책 ‘아마존의 야망(서울문화사)’에서 아마존을 모르면 앞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아마존을 심도있게 분석했다.“아마존은 해마다 수천억 엔을 써가면서 초대형 물류 창고와 소매점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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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마존의 야망’에서 유통 플랫폼부터 현금흐름, 클라우드 웹 서비스(AWS), 회원제 운영 방식, 물류 시스템, 오프라인 매장 진출 등 모든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파급력과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아마존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무서울 정도의 아마존식 M&A와 투자 방식을 소개했다.저자는 “‘아마존’이라는 기업을 연구하는 것은 미래의 최신 경영학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말하면서 비즈니스 모델, 캐시플로 경영, AI 기술, 회원 서비스 등 모든 혁명이 바로 이 기업 안에 있다고 서술했다.신간 ‘아마존의 야망’은 모든 분야에 걸쳐 눈 깜짝할 사이에 성장하면서, 다양한 대기업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아마존의 경영전략을 전문가의 눈으로, 비즈니스 용어에 대한 해설을 섞어가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아마존 웹 서비스의 영업이익은 43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런 아마존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고객이 무엇을 원할까를 고민하고, 그것을 채워주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며 인프라를 다지고 있다.다양한 사업과 연계하며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하나의 제국을 만들어가는 아마존. 현재 아마존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면, 앞으로 세계 산업의 미래를 알 수 있을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아마존을 제대로 분석해준 ‘아마존의 야망’은 최첨단의 비즈니스를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지식을 전해줄 책이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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