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이런 사람 소개팅 주선 No!' 남성, '매너 엉망인 사람'…여성은?

기사입력 2019.07.02 17:17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소개팅 주선으로 곤란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남녀가 꼽은 소개팅을 절대 주선하고 싶지 않은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소개팅 주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성은 소개팅을 절대 주선하고 싶지 않은 유형으로 '소개팅 매너가 엉망인 사람'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볼 때마다 소개팅을 조르는 사람' 24.8%, '외모를 과하게 따지는 사람' 16.7%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소개팅 후 험담을 늘어 놓는 사람' 10.4%, '경제력을 과하게 따지는 사람' 8.9%, '연애 주기가 짧은 사람' 5.2% 등이 있었다.

  • 미혼여성 25.1%는 '볼 때마다 소개팅을 조르는 사람'을 꼽았다. 2위는 '소개팅 매너가 엉망인 사람' 24.6%, 3위는 '소개팅 후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23.6%로 순위에 올랐다. 이어 '경제력을 과하게 따지는 사람' 13.8%, '외모를 과하게 따지는 사람' 7.4%, '연애 주기가 짧은 사람' 5.4%가 소개해 주기 싫은 유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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